■ 진행 : 이하린 앵커
■ 출연 : 김형주 전 민주당 의원, 김성태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
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인용 시 [YTN 뉴스ON]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.
이재명 대통령의 유럽 순방길. 공항 환송 행사에 김민석 총리와 강훈식 비서실장 등이 배웅했는데, 정청래 대표를 포함한 민주당 지도부가 한 명도 보이지 않죠. 여당 지도부가 환송 행사에 불참한 건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인데, 어제 이 대통령이 기자회견에서"6. 3 선거, 이길 곳을 졌다"며 당을 향한 쓴소리를 한 것과 무관치 않다는 해석도 나오는데요. 정청래 대표의 연임 도전이 예상되는 8월 당 대표 선거를 앞두고,이 대통령은 정 대표의 잠재적 경쟁자인 김민석 총리를 공개 칭찬하기도 했습니다. '명청 대전'이 본격화하는 걸까요? 거대 여당의 전당대회에 쏠린 눈, 영상 보고 대담 시작합니다. 오늘의 정치온 김형주 전 민주당 의원, 김성태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 두 분과 함께합니다. 어서 오십시오. 청와대가 일부러 참석 인원을 최소화 하라고 했다지만 대통령 순방길에 정청래 대표 등 여권 지도부가 안 보인 것을 두고 말이 많습니다. 이렇게 대통령 순방길에 여당 대표가 나오지 않은 건 상당히 이례적이죠?
[김형주]
그렇습니다. 그동안 계속 원내든 계속 환송길에 나왔던 게 사실인데 이유야 어찌됐든 간에 만약에 대통령실에서 나오라고 했으면 정청래 대표든 누구든 간에 거부할 수 없는 상황 아니겠습니까? 그렇다면 처음부터 이분들을 배제했다라고 하는 것은 이번 선거 책임론에 대해서 어제에 이어서 오늘도 그런 기조를 대통령이 감추지 않은 것 아니냐. 쉽게 이야기해서 김민석 총리를 당으로 보내면서 당을 장악해야 되겠다. 소위 이재명 체제를 굳혀야 되겠다 라고 하는 것을 숨기지 않는다. 그렇게 봐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.
어제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1주년 기자회견에서 우리가 이길 곳을 졌다. 2~3일 동안 상태가 좋지 않았다, 이런 말을 하면서 여당이 야당과 달리 통합하고 포용해야 되는데 그러지를 못했다고 얘기를 했거든요. 이 발언과 오늘 정청래 대표의 불참이 연관이 있을까요?
[김성태]
그대로 연관되죠. 그러니까 이재명 대통령의 입장에서는 두 번 다시 당정 관계에 있어서 마음고생을 하지 않겠다. 그러나... (중략)
YTN 홍성혁 (hongsh@ytn.co.kr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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